일요주간 -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 롯데건설, 가족여행 프로그램 31회째 이어가

가족친화경영 실천 일환…86명 참여해 김해 워터파크·리조트서 1박 2일

▲ 롯데건설은 올 여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나섰다.(사진=롯데건설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롯데건설이 임직원과 그 가족을 위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31회차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회사가 전액 비용을 부담해 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롯데건설은 올여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한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회사가 전액 비용을 부담해 직원과 가족이 1박 2일간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86명의 직원과 가족이 참여했으며,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숙박하고, 인근 롯데워터파크 김해에서 다양한 테마의 워터 슬라이드와 수영장을 즐겼다.

참가자들이 숙박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롯데건설이 시공한 곳으로, 김해관광유통단지 내에 위치하며 총 9개층, 객실 250실, 연면적 약 4만㎡ 규모로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 여행을 자주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색다른 경험을 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겁고 다양한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더 잘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가족여행 외에도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직장어린이집 운영 외에도 매년 '초등학교 입학 자녀 축하 선물', '가정의 달 롯데웰푸드 과자 선물세트',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 자녀 격려 선물' 등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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