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롯데건설, 3천여 가구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전 세대 완판

수도권 분양시장 침체 속 대단지 완판 성과… 천마산 숲세권·교통호재 등 미래가치 주목

▲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조감도(사진=롯데건설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롯데건설이 인천 계양구에 조성 중인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일반분양 물량 3053가구를 모두 계약 완료하며 완판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18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서 분양한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일반분양분 3053가구가 모두 계약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4일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에 이어 또 한 번의 완판을 달성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총 305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2024년 기준 서울·수도권에서 분양된 단지 중 최대 규모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를 이어가는 상황 속에서 이뤄낸 완판 성과는 입지와 상품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로 풀이된다.

단지는 GTX-D·E 노선,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다양한 교통 개발 계획이 검토 또는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교통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여기에 축구장 11개 규모의 대형 공원과 천마산이 인접한 숲세권 입지 역시 분양 성공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1단지와 2단지로 나뉘어 총 30개 동, 3053가구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1964가구(전용면적 59·84·108㎡),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1089가구(전용 84㎡)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3053가구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우수한 입지로 성공적인 분양을 이끈 것 같다”며 “롯데캐슬 브랜드를 믿고 선택해주신 만큼 기대해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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