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전력 슈퍼사이클 대응 인재 확보 총력…글로벌 경쟁력 강화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26-03-30 08: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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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보훈 인재 채용 확대…ESG 인사 강화
▲ LS일렉트릭, 사무직 10% 이상 신규 채용…인재 확보 강화(이미지=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전력 산업의 구조적 성장 국면에 대응하기 위해 인재 확보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채용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확대 속에서 기술과 사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사람’으로 보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LS일렉트릭은 매년 사무직 인원의 10% 이상을 신규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채용 규모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인재 중심 경영을 강조해온 구자균 회장의 기조에 따른 것으로, 보상 경쟁력 강화와 함께 우수 인재 유입 기반을 넓히는 전략이다.


회사는 2006년부터 공채 제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채용 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 최근에는 채용연계형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선점에 나서고 있다. 어학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현장 경험을 제공한 뒤 해외 사업 조직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개발 인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상시 채용과 함께 산학장학생, 산학 인턴십,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며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사업장 인근 대학과 연계한 실무형 인턴십은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채용 연계성을 강화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도 변화가 눈에 띈다. 지난해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안정적인 고용 구조를 구축했고, 장애 예술인 채용과 헬스키퍼 제도 운영, 제대군인 및 보훈 인력 채용 확대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인재 전략은 글로벌 전력 산업의 급격한 성장 흐름과 맞물려 있다. 데이터센터 확대, 재생에너지 확산, 노후 전력망 교체 등으로 전력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이른바 ‘전력 슈퍼사이클’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사업 기회가 확대되면서 현지 영업과 사업 개발을 이끌 글로벌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선제적인 인재 확보를 통해 기술력과 생산 역량,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미래 전력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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