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IBK기업은행, ′CES 2025′ 참가...IBK창공 통해 선발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중기금융과 혁신기업 지원 분야의 글로벌 선도은행 이미지 홍보
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CES 처음으로 참가

▲ 기업은행 전경.(사진=기업은행 제공)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 ‘IBK, Cultivating Tomorrow’s Giants’를 슬로건으로 첫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단독 부스는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되며 전시 주제는 △기업은행이 세상에 없는 미래 성공기업을 발굴하는 여정 △미래 성공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발전시킨 플랫폼·서비스 △미래 성공기업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은행이 꿈꾸는 미래다.

단독 부스에서는 AI와 금융의 융합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투자·육성한 기업들의 영상,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CES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미래성장모형은 과거 재무성과를 중시하는 신용평가모형과 달리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미래 성과 창출 가능성(기술개발, 매출성장, 투자유치, 고용창출 등)을 평가하는 기업은행의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고 모형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선발한 8개 스타트업의 ‘CES 2025’ 참가 지원을 위해 라스베가스 베네시안 엑스포 통합한국관에 ‘IBK창공관’을 마련한다. 선발된 기업들은 CES 참가 전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IR 등 별도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CES는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CES 2024’에서 국내 134개 기업, 158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수상기업 중 벤처·스타트업이 87%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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