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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손해보험 사옥 전경. (사진=한화손해보험 제공) |
한화손해보험의 글로벌 신용등급이 한 단계 뛰어오르며 대외 재무건전성과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한화손해보험은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자사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상향 조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등급 상향과 함께 향후 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조치는 한화생명과 동시에 이루어진 것으로, 한화 금융 계열 전반의 신용도가 함께 한 단계 격상됐다.
S&P는 이번 등급 상향의 핵심 요인으로 한화금융 계열 전반의 강화된 자본 적정성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꼽았다. 특히 한화손해보험이 국내 시장에서 다져온 견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간 서비스 시너지를 구현하는 데 있어 전략적 중요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보고서를 통해 공식 인정했다.
자본건전성 평가 측면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S&P는 한화손보의 보험료 성장세와 우량 장기채권 중심의 투자 포트폴리오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미래 수익 창출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의 향후 성장세와 더불어, 보장성보험 중심의 매출 전략이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한화금융 계열이 추진해 온 국내외 자회사 다각화 전략과도 맥을 같이 한다. 한화생명의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중심 해외 사업기반 확장과 영업망 강화 등이 계열 전반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며 한화손보의 신인도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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