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호서대, 태산전자 김필영 대표 대학발전기금 1억 원 ′쾌척′

김필영 대표 "호서대라면 미래 선도할 좋은 인재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 발전기금 전달식.(사진=호서대 제공)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호서대학교는 26일 ㈜태산전자 김필영 대표가 대학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은 태산전자 김필영 대표와 호서대 강준모 대외협력부총장, 이문범 대외협력처장, 김시국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호서대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진행됐다.

김필영 대표는 “기성세대로서 후학 양성에 대한 책임감을 항상 느끼고 있었다. 호서대라면 미래를 선도할 좋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며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준모 부총장은 “김필영 대표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대표님의 뜻이 오롯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태산전자는 소방기구부품 제조회사로 단락상황 회선분리 아이솔레이터 모듈, 비상조명기능 내장형 단독경보 감지기, 기록저장형 소방전원 공급장치를 개발했으며 최근 10여 년 간 12건의 특허 등록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자동화재탐지설비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호서대와는 2020년에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기술사업화 및 소방방재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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