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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리 ‘전통간식’ 희소가치 프로젝트(사진=컬리) |
컬리에서 떡과 한과 등 전통간식의 인기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떡지순례’ 열풍과 전통간식을 현대적인 디저트로 즐기는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관련 상품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컬리는 최근 3개월간(6~8월) 떡·한과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관련 상품 라인업도 80% 확대하며 늘어난 수요에 대응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제품은 창억의 ‘호박인절미’다. 올해 초부터 꾸준히 인기를 이어온 이 제품은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336% 증가하며 떡 카테고리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피자설기’도 지난달 중순 입점 이후 2주 만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한과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졌다. 약과와 약밥, 전병 등 한과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맛의고수 ‘호박약과’, 마음이가 ‘약밥’, PNB ‘땅콩전병’ 등 다양한 전통간식이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컬리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9월 ‘희소가치 프로젝트’의 테마로 전통간식을 선정했다. 희소가치 프로젝트는 차별화된 산지와 생산 과정, 희소한 품종 등을 갖춘 식재료를 발굴해 소개하는 컬리의 큐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대한민국 한과 명장 1호 김규흔 명인의 ‘꿀약과’와 강릉 한과마을에서 3대째 전통을 이어온 선미한과의 ‘유과’ 등을 선보인다. 궁중 음식 전문가 브랜드 동병상련의 ‘오색송편’은 컬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컬리온리’ 상품으로 구성했다.
추석을 겨냥한 선물용 전통간식도 마련했다. 호정가 ‘창평한과 식영정 세트’, 이상복명과 ‘경주빵’, 교동한과 ‘약과 세트’ 등은 보자기 포장이나 선물용 패키지를 적용해 명절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
전통간식을 주제로 한 희소가치 프로젝트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컬리 관계자는 “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떡지순례’ 열풍에 힘입어 전통간식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 먹거리를 발굴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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