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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음캠프 참가 어린이가 국악기를 배우고 있다(사진 = 한국메세나협회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한국메세나협회와 크라운해태제과가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경제적, 지리적 배경 때문에 문화예술 체험에 한계가 있던 아동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크라운해태 연수원에서 '한음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한음캠프'는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아이들에게 전하는 목적으로 크라운해태제과가 주도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음악 발전에 지난 20년 동안 헌신적으로 투자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충북, 전남, 경남, 경북 등 5개 지역의 복지기관과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아동 143명이 참가했다. 락음국악단, 동락연희단, 극단 태양의바다 등이 아동들에게 해금, 아쟁, 거문고 등의 악기와 버나돌리기, 탈춤 등의 전통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캠프 내부에서는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와 같은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퓨전국악밴드 '억스(AUX)'의 '춘향가' 현대적 해석 공연과 창작집단 깍두기의 판소리 '심청가' 1인극은 특히 큰 반응을 얻었다.
11살 배지환 군은 "국악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직접 체험하며 그 아름다움을 깊게 느꼈다"고 말했다.
크라운해태제과의 윤영달 회장은 "한국의 전통예술이 뉴욕의 무대에서 큰 호응을 받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며, "다가오는 세대가 우리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체감하게 만드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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