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신형 픽업 ‘무쏘’ 계약 5000대 돌파…점유율 85%로 시장 1위

e산업 / 엄지영 기자 / 2026-03-09 11: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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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젤·4WD 중심 실용 사양 인기…무쏘 계약 데이터 공개
▲ KGM, 신형 픽업 ‘무쏘’ 누적 계약 5000대 돌파(사진=KGM)

 

KG모빌리티(KGM)가 신형 픽업 모델 ‘무쏘’를 앞세워 국내 픽업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KGM은 지난 1월 출시한 신형 픽업 ‘무쏘’의 누적 계약 대수가 5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실용성을 강조한 상품 구성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라인업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픽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무쏘’는 1월 19일 첫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2월까지 총 2516대가 출고되며 국내 픽업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 모델인 ‘무쏘 EV’ 역시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판매가 이어지며 올해 1369대가 판매됐다.


이 같은 판매 흐름을 바탕으로 KGM은 2026년 1~2월 기준 국내 픽업 시장에서 약 8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들은 강력한 성능과 활용성을 고려해 디젤 엔진과 사륜구동(4WD) 사양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륜구동 선택률은 92.6%에 달해 픽업 본연의 주행 성능과 오프로드 활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트림 선택에서는 가격 경쟁력과 주요 안전·편의 사양을 균형 있게 갖춘 중간 트림 M7이 52.4%로 가장 높은 선택률을 기록했다. 최상위 트림 M9 역시 39.7%를 차지하며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파워트레인은 디젤 모델이 54.4%, 가솔린 모델이 45.6%로 비교적 균형을 이뤘다. KGM은 레저 활동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확대했다.


적재 공간 구성에서는 일상 활용도가 높은 스탠다드 데크가 69.9%로 높은 선택률을 보였다. 주요 옵션으로는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과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가 각각 59.3%, 45.8%의 선택률을 기록하며 고객 선호 옵션으로 나타났다.


고객 구성에서는 개인 구매 비중이 52.8%, 사업자가 47.2%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특히 5060대 고객은 업무용 차량으로, 3040대는 레저와 여가 활동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차량으로 픽업을 선택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외장 색상은 스모크 토프와 그랜드 화이트가 각각 28%대 선택률로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실내 디자인은 브라운 인테리어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KGM 관계자는 “정통 픽업의 기능성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와 레저 등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며 “지난 2월부터 가솔린 모델 출고가 본격화된 만큼 시장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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