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함샤우트 글로벌, AI 추천 브랜드 분석 결과 발표(사진=함샤우트 글로벌) |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함샤우트 글로벌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브랜드 추천 방식을 분석한 실험을 통해 AI 검색 환경에서 브랜드 노출 전략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산하 AI 연구소를 통해 '2026 국제 축구 대회 관련 AI 추천 브랜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경기 시청과 응원, 음식, 주류, 가전, 유니폼, 중계 플랫폼 등 소비자들이 축구 경기 시청 과정에서 자주 묻는 9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챗GPT,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주요 생성형 AI 3종에 특정 브랜드명을 제외한 질문 81개를 입력해 총 972개의 답변과 3890개의 인용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생성형 AI는 단순한 시장점유율보다 글로벌 콘텐츠와 리뷰 데이터, 소비 상황에 적합한 맥락 정보를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 분야에서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보다 글로벌 리뷰 데이터가 풍부한 브랜드의 노출 비중이 더 높았으며, 치킨 분야 역시 일반적인 추천에서는 대형 프랜차이즈가 우세했지만 '새벽에 부담 없이 먹을 치킨'과 같은 구체적인 상황이 제시되자 다른 브랜드가 우선 추천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AI가 실제 정보와 다른 결과를 제시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중계 플랫폼 분야에서는 실제 중계권을 보유하지 않은 일부 서비스가 추천 목록 상위에 포함됐는데, 이는 과거 데이터와 다양한 웹 정보가 혼합되면서 최신 권리 관계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영향으로 분석됐다.
반면 TV와 사운드바 등 가전 분야와 축구 유니폼 분야에서는 시장 지위와 관련 콘텐츠가 풍부한 대표 브랜드가 높은 추천 비중을 차지해 브랜드 영향력과 콘텐츠 축적 수준이 AI 노출 경쟁력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이번 분석을 통해 생성형 AI 시대에는 검색엔진최적화(SEO)를 넘어 AI 검색 최적화인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 전략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들의 AI 기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