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 ‘비전2030’ 발표, 지역문제 해결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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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중앙회, 행정안전부와 ‘지역경제발전과 사회연대금융의 역할’ 주제로 국제심포지엄 개최(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회연대금융을 통한 지역경제 회생 전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협력 기반 확대에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지역경제발전과 사회연대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과 미국 등 주요 국가의 금융 전문가와 국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사회연대금융의 방향성과 역할을 논의했다.
사회연대금융은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에 자금을 공급해 지역 공동체 발전을 지원하는 금융 모델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 선진 사례가 집중 조명됐다.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를 비롯한 주요 기관들은 프랑스, 스페인, 미국의 협동조합 금융 모델을 소개하며 지역 기반 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공유했다. 특히 프랑스 협동조합 은행 크레디 뮤추엘 사례는 지역기업 지원과 혁신 투자 측면에서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제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이 논의됐다. 새마을금고는 중장기 전략인 ‘비전2030’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와 지역사회 환원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행정안전부 역시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과 정책 거버넌스 구축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사회연대금융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회연대금융이 단순한 금융 기능을 넘어 지역경제 재생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향후 정부와 금융기관, 민간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역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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