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맞춤 HMR 출시…간편 보양식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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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Q, 프리미엄 돈카츠 브랜드 '우쿠야' 강남본점 개점(사진=BBQ) |
제너시스BBQ 그룹이 치킨 프랜차이즈를 넘어 외식 브랜드와 가정간편식(HMR), 글로벌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종합 외식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규 브랜드 육성과 제품 다변화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BBQ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 프리미엄 돈카츠·우동 전문 브랜드 '우쿠야' 강남본점을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약 40석 규모의 직영 매장으로 운영되는 강남본점은 점심에는 돈카츠와 우동, 나베 등 식사 메뉴를, 저녁에는 이자카야 형태의 주류와 요리 메뉴를 함께 선보이며 시간대별 수요를 모두 겨냥했다.
강남역은 직장인과 대학생, 젊은 소비층의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BBQ는 우쿠야를 통해 기존 치킨 중심의 외식 사업을 다각화하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는 한편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간편식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BBQ는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과 닭개장, 닭곰탕으로 구성한 복날 선물세트 2종을 출시했다.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보양식 가격 부담이 커진 가운데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 보양식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다.
이번 HMR 제품은 별도의 손질이나 장시간 조리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1~2인 가구는 물론 가족 단위 소비자까지 폭넓게 고려했다. BBQ는 치킨 프랜차이즈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닭고기 조리 노하우를 간편식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하며 사업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브랜드 경쟁력도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 데이터앤리서치가 실시한 6월 국내 치킨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에서 BBQ는 2만3258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차지했다. 2위 브랜드보다 약 두 배 많은 언급량을 기록하며 소비자 관심도와 브랜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한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도 종합 21위에 오르며 치킨 프랜차이즈 가운데 가장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기록했다.
업계는 BBQ가 치킨 사업에 머물지 않고 외식 브랜드, HMR, 글로벌 사업을 동시에 확대하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현재 BBQ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약 800개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외식 브랜드와 간편식, 글로벌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들이 BBQ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종합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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