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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테라·참이슬 결합 제품 선보인다…소맥 시장 공략(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가 맥주 ‘테라’와 소주 ‘참이슬’을 결합한 이른바 ‘테슬라’ 제품 출시를 추진한다.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온 소맥 조합을 정식 상품으로 선보여 브랜드 간 시너지를 높이고 주류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다.
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참이슬을 조합한 ‘테슬라’를 공식 제품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도 “실제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제품 구성 등은 아직 확정·공개되지 않았다.
‘테슬라’는 2019년 테라가 출시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테라와 참이슬을 섞어 마시는 조합을 일컫는 별칭으로 사용돼 왔다. 두 브랜드의 이름을 결합한 이 표현은 소맥을 즐기는 소비자층 사이에서 널리 알려지며 대표적인 주류 조합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제품화는 소비자 문화에서 출발한 별칭을 정식 상품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참이슬의 브랜드 인지도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 취향과 음주 문화의 변화에 맞춘 제품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식 출시 시기와 구체적인 상품 형태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소비자 사이에서 익숙해진 ‘테슬라’ 조합이 실제 제품으로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관심이 모인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ilyo@ilyoweek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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