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독거노인 돌봄 10주년 맞아 종사자 50명 힐링캠프

e산업 / 엄지영 기자 / 2026-10-27 1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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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서 돌봄종사자 50명 '힐링캠프', 마음 회복과 재충전 선물
SK이노, '행복나눔 사랑잇기'로 10년간 독거노인 3만 3천여 명 곁 지켰다
▲ SK이노베이션, 독거노인 돌봄 종사자 힐링캠프 개최(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독거노인 돌봄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조성에 나섰다. 독거노인 결연 봉사활동인 '행복나눔 사랑잇기' 10주년을 맞아 돌봄 현장을 지켜온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는 취지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아카디아에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 등 돌봄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 '돌봄을 돌보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돌봄 종사자 대상 힐링 프로그램을 재개한 것으로, 돌봄 현장의 업무 부담과 정서적 소진을 덜고 종사자들의 심신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종사자들의 소진이 돌봄 서비스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한국은 2024년 12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돌봄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종사자들의 역량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올해 캠프는 '마음 돌보기(Healing)', '몸과 마음의 회복(Refresh)', '새로운 다짐(Commitment)'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자신의 강점과 돌봄 업무의 가치를 되새기는 강점관리 특강과 미술·원예 활동을 통한 꽃장식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레크리에이션과 네트워킹을 통해 동료들과 소통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SK행복날개수련원의 '심기신 수련'을 통해 심신의 활력을 높이고, 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번아웃 극복과 마음 관리법을 살펴봤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년간 독거노인 돌봄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SK이노베이션 구성원 봉사자 2만5,000여명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자 1만여명 등 총 3만6,00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3만3,000여명에게 경제적·정서적·사회적 돌봄을 제공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독거노인 돌봄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을 지키는 종사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 역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독거노인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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