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스페셜 앨범 뮤직에세이, 예약판매만 15만부

문화 / 김병은 / 2011-01-24 10: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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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규 월드와이드 앨범으로 아시아 미주 쇼케이스 투어 및 정규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JYJ 의 스페셜 앨범 뮤직에세이가 24일 오프라인 서점에 출간 됐다. 이미 예약판매만으로 베스트 셀러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앨범은 JYJ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 와 6곡의 자작곡이 담겨 있다.

멤버들의 자작곡에 대한 사연과 그간 직접 쓴 일기와 습작이 눈에 띄는 이번 뮤직에세이는 재중,유천,준수 각자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화보도 담겨 있다. 또한 지난 11월 정규 콘서트를 위해 만든 자작곡을 담아 팬들에게는 눈과 귀 모두를 충족시키는 웰메이드 패키지가 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매된 자작곡은 콘서트 후 재 녹음과 마스터링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수록곡 중 ‘NINE’, ’낙엽‘은 보컬 부분에 있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듯한 느낌으로 재 녹음해 생생한 느낌이 잘 살아있다. 또한, ’Mission‘과 ’삐에로'는 강렬한 비트감이 더해진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 된 박유천의 자작곡인 ‘이름없는 노래 Part1’은 그 동안의 고민과 아픔을 바탕으로 한 가사로 가식 없이 진솔하게 담아낸 랩 가사가 눈에 띈다. 이번 자작곡은 기존의 곡 작업 스타일에 벗어나 가사의 전달에 중점을 뒀고 가사는 직설적이지만 멜로디는 서정적인 배치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 졌다.

JYJ는 “이번 에세이에 수록된 곡들은 한국어로 만들어진 앨범이라 더 의미가 있고, 진솔한 우리 이야기를 담을 수 있어서 행복한 작업이었다”며, “우리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와 음악을 담은 앨범이며 모든 곡들이 우리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 하지만 사실 가장 큰 의미는 팬들을 향한 우리의 진심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JYJ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방송 등의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JYJ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없어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팬들에게 더 좋은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아티스트들이 빡빡한 방송 스케쥴이 없으니 공연이나 음악 활동에 있어 더 좋은 퀄리티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 경우도 출판을 통해 양질의 앨범이 만들어 진 것 같아 흡족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JYJ는 28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Their rooms 뮤직에세이 발간을 기념하는 팬 사인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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