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이라크, ′허준′열풍-배우 전광렬,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

나눔 한방의료 봉사단(단장 전광렬) 이라크로 봉사활동 떠나...
[일요주간=박지영]지난 27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배우 전광렬이 단장으로 활동 하고 있는 '나눔 한방의료 봉사단'이 이라크로 떠나기 전 발대식을 가졌다.

'나눔 한방의료 봉사단'은 배우 전광렬을 주축으로 현재 모델로 활동중인 보람상조와 홍보대사인 대구한의대학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구성된 연합 팀으로 지난 6월 이라크를 방문하고 돌아온 전광렬의 제안으로 조직되었다.

당시 이라크에서 드라마 '허준'이 8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이례적인 영부인 초청을 통해 여행 금지국인 이라크를 국빈 방문했던 배우 전광렬은 이번 자원 봉사단 방문을 통해 아직 열악한 환경에 있는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한국 문화 외교의 사절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구한의대학교 의료봉사팀(변준석 의료원장 외 6명)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이라크 술래마니아 지역에 한방 캠프를 열어 배우 전광렬 부부와 함께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드라마 '허준'의 인기로 '한의학'이라는 학문이 새로운 '한류'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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