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경찰청 평창올림픽기획단 지원...IoT헬멧 사용료 무상

Mobile / 조무정 기자 / 2018-01-24 09: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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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조무정 기자] LG유플러스는 경찰청 평창동계올림픽기획단에서 사용할 ‘IoT헬멧’의 사용료를 행사 기간 무상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IoT헬멧은 국내 첫 LTE 모뎀, 카메라, 무전 기능, GPS 등이 제공되는 스마트헬멧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 헬멧은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작업자 위치와 동선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관제센터와 현장 간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IoT헬멧을 이용하면 현장 상황을 HD급 실시간 영상으로 종합상황실뿐만 아니라 서울 본청 관제센터에서도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로고
LG유플러스 로고

특히 LTE로 끊김 없는 영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카메라를 어깨에 부착해 촬영하기 때문에 이동이 쉽다. 현장 경찰 또는 관제센터에서 필요한 현장 영상을 정확하게 촬영하고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IoT헬멧 관제 플랫폼은 PC와 스마트폰에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관제 플랫폼을 이용해 초기 구축비용은 없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사업부 상무는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정확한 상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으로 골드타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ICT 기술력을 활용한 IoT헬멧이 안전하게 행사를 치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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