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ID본부,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추진

단체 / 김영란 기자 / 2025-07-31 18:05:57
  • 카카오톡 보내기
- 중대재해처벌법을 반영한 「환경·보건·안전 경영방침」 시행
▲ 조폐공사 ID본부,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추진(사진=조폐공사)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한국조폐공사 ID본부(본부장 최재희)는 30일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급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협력업체와 함께 산업안전관리 수준을 제고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중심의 노동안전 강화를 추진하는 계기가 됐다.

ID본부는 국가 신분증 발급기관으로서 모바일 신분증과 여권, 지급결제 등에 필요한 정보를 관리·제공하는 통합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국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ID본부와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인 16개 협력업체와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청렴과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반성장 및 청렴의 날’ 행사를 개최했으며, 15개 주요 협력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상생협력 결의문도 채택했다.

특히 최근 강화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해, ID본부는 7월 1일부터 환경·보건·안전 경영방침을 새롭게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급업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검토하며, 협력업체와 함께 사업장 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폐공사 ID본부는 무재해 일수 1563일을 달성 중으로 2025년도 11월에는 4배수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KOMSCO 실현’을 체계로 실효성 있는 안전 활동으로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 하고 있다.

최재희 본부장은 “ID본부와 모든 협력업체가 한마음으로 안전문화 확산과 재해 없는 사업장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