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장애아동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e산업 / 엄지영 기자 / 2026-08-22 1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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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장애인복지관 아동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화재예방 물품도 지원
▲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들이 실제 상황에 필요한 대응법을 체험하며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안전교육에 나섰다. 사업장 안에서 추진해온 안전문화 활동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고, 안전취약계층이 재난 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아동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 봉사단과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아동들이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아동들은 한국마사회 임직원 봉사단과 1대1로 짝을 이뤄 다양한 안전체험에 참여했다. 심폐소생술 체험에서는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가슴압박 등 응급상황 대처법을 익혔으며, 풍수해 체험을 통해 지진과 태풍 발생 시 행동요령과 대피방법을 배웠다. 이어 소방관 체험과 소방역사박물관 관람을 통해 재난·안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체험교육과 함께 일상 속 안전 실천을 돕기 위한 지원도 이어졌다. 한국마사회는 가정용 소화기 등 화재예방 물품을 복지관에 전달해 아동들이 이날 배운 안전수칙을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천시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곳곳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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