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노사 공동 안전경영 선포…현장 중심 안전체계 강화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26-03-30 11: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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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안전 강화 원년’ 선언…전 사업장 점검 확대
▲ 한국마사회,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노사 공동 책임 강화(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노사 공동 참여를 기반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경영 방침을 공식화하며 현장 중심 안전체계 강화에 나섰다. 선언을 넘어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7일 노사 대표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및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 공동 책임과 협력을 바탕으로 선제적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희종 회장을 비롯해 3개 노동조합 대표가 모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모두가 안전하게 일하고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협력 의지를 확인하며, 조직 전반에 걸친 안전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한국마사회는 특히 올해를 ‘현장 안전 강화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 점검과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명식 직후에는 경영진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 실행 의지를 강조했다. 우희종 회장은 안전점검단을 이끌고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겨울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균열, 침하, 배수 불량 등 계절적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고객 이용 시설인 ‘100년 숲길’을 포함한 주요 공간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산불 위험 요인과 소화설비 작동 여부 등 화재 대응 체계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조치를 통해 단순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가며 안전 경영을 조직 문화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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