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독립′ 주제로 어린이 그림잔치 독립기념관서 개최

누리꾼들에게 공개되는 아동들의 창의적 작품, 천안에서 활짝 펼쳐진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빙그레가 오는 14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제36회 어린이 그림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독립’이라는 주제 아래 아이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구분,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선정된 우수 작품들은 어린이 그림잔치 공식 홈페이지에 전시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11일까지 가능하다. 참여 인원은 3000명으로 제한되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빙그레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가족 단위로 참여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환경 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가방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플로깅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다.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대한민국 아이들이 창의적인 발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그림 축제로 자리 잡았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상상을 그리며 한편으로는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이번 행사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