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팬덤 IP 커머스로 확장…‘헬로키티×지수’ 협업 본격화

e유통 / 노현주 기자 / 2026-01-12 09: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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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키티x지수(HELLO KITTY x JISOO)’ 한정판 협업 프로젝트 이미지(이미지=CJ온스타일)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CJ온스타일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넘어 팬덤 기반 IP 커머스로 영역을 확장하며 ‘IP 유니버스’ 전략을 본격화한다. 영상 콘텐츠 IP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 라이브 방송에 팬덤 IP를 결합해, 올해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CJ온스타일은 글로벌 아티스트 IP 전문 기업 뮤즈엠과 아티스트·캐릭터·K-콘텐츠 IP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IP를 활용한 상품 기획을 시작으로 제작, 마케팅, 유통 전반에 걸쳐 협업하며, 팬덤과 IP를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CJ온스타일은 그동안 축적해온 모바일 콘텐츠 기획력과 트렌드 중심의 상품 큐레이션 역량을 이번 협업에 접목해 팬덤 취향을 정밀하게 공략할 계획이다. 단발성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IP를 매개로 한 지속 가능한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첫 협업 프로젝트로는 ‘HELLO KITTY × JISOO(헬로키티×지수)’가 공개된다. CJ온스타일은 해당 프로젝트의 키링과 캐릭터 인형 등 일부 상품에 대한 국내 유통 판권을 확보하고, 전반적인 커머스 운영을 담당한다. 특히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과의 협업을 통해 팬덤 반응이 빠른 채널에서 초기 수요를 검증한 뒤, CJ온스타일의 모바일과 TV 등 자사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앞서 CJ ENM 엔터테인먼트 IP를 비롯해 KBO, 팝마트 등과 협업하며 팬덤 기반 IP 상품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IP 전담 조직인 ‘IP-X팀(IP Expansion & Experience Team)’을 신설해, 국내외 캐릭터와 아티스트, K-콘텐츠 IP 발굴부터 협업 기획, 채널 연계까지 IP 기반 콘텐츠 커머스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HELLO KITTY × JISOO’ 협업 상품은 12일 정오까지 크림에서 드로우 방식으로 공개된다. 구성은 헬로키티 40cm 인형 5종과 랜덤 플러시 키링 11종이다. CJ온스타일과 크림은 오는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 크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영상 콘텐츠 IP 중심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 팬덤 기반 IP 콘텐츠를 더해 고객이 CJ온스타일을 찾는 이유와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IP를 통해 상품과 재미를 동시에 발견할 수 있는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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