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탄소금융 기반 국제감축사업 지원 본격화

e금융 / 김완재 기자 / 2026-04-21 10: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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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국제감축사업 지원 강화 및 글로벌 탄소시장 대응 협력 확대
▲ IBK기업은행-한국환경공단,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연계 지원 업무협약 체결(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탄소중립 시대 대응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21일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탄소 감축 흐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해외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감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 실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한국환경공단이 2022년부터 추진해 왔다. 공단은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감축 설비 투자와 사업 타당성 조사 등을 지원해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국제감축사업 관련 기업 정보와 프로젝트 데이터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가능성에 대한 공동 검토를 진행하는 한편,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제도와 정책 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도 병행해 기업들의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중소기업 중심의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제감축사업 참여 기업 다수가 중소기업인 만큼 정책금융과 전문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은 앞서 글로벌 탄소시장 대응을 위해 IBK금융그룹 차원의 탄소금융협의체를 출범시키는 등 관련 기반을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감축사업 지원의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고, 탄소금융 분야에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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