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리얼 엔진 5 기술로 구현한 도시 환경과 게임플레이 방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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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온 자이언트, 언리얼 페스트 2026에서 ‘NO LAW’ 배경 도시 구현 사례 발표_토르 프릭 네온 자이언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사진=크래프톤) |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네온 자이언트가 차세대 오픈월드 FPS 신작 ‘NO LAW’의 핵심 무대인 ‘포트 디자이어(Port Desire)’를 공개하며 게임 개발 기술력을 선보였다.
네온 자이언트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행사 ‘언리얼 페스트 2026(Unreal Fest 2026)’에 참가해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오픈월드 도시 구현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17일 진행된 세션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토르 프릭이 직접 무대에 올라 ‘NO LAW’의 세계관을 구성하는 항구 도시 포트 디자이어의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약 20명의 베테랑 개발자로 구성된 네온 자이언트는 ‘규모를 넘어서는 밀도(Density Over Scale)’를 핵심 개발 철학으로 내세워 기존 오픈월드 게임과 차별화된 도시 설계에 집중했다.
개발 과정에서는 언리얼 엔진 5의 최신 기술과 자체 제작 툴이 적극 활용됐다. 나나이트(Nanite)를 통해 로딩 화면 없이 도시 전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시각적 디테일을 구현했고, 루멘(Lumen)과 메가라이트(MegaLights)를 결합해 수백 개 광원이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조명·기상 시스템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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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온 자이언트, 언리얼 페스트 2026에서 ‘NO LAW’ 배경 도시 구현 사례 발표_토르 프릭 네온 자이언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사진=크래프톤) |
특히 게임 속 조명은 단순한 그래픽 효과를 넘어 플레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설계됐다. 이용자가 가로등을 파괴해 특정 지역을 어둡게 만들 경우 적 AI는 빛과 그림자, 소리의 변화에 따라 행동 패턴을 달리하며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매스 프레임워크(Mass Framework)와 메타휴먼(MetaHuman) 기술을 적용해 3,000명이 넘는 시민 NPC를 구현했으며, 각기 다른 외형과 행동 패턴을 통해 실제 도시와 같은 생동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PCG, 나이아가라 데이터 채널, 카오스 피직스를 결합해 수천 개의 환경 효과와 파괴 시스템이 이용자의 행동에 즉각 반응하는 역동적인 세계를 완성했다.
토르 프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언리얼 엔진 5의 진보된 기술 덕분에 오랫동안 구상해온 세계를 타협 없이 구현할 수 있었다”며 “이용자들이 직접 포트 디자이어를 탐험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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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온 자이언트, 언리얼 페스트 2026에서 ‘NO LAW’ 배경 도시 구현 사례 발표(사진=크래프톤) |
한편 네온 자이언트는 지난 8일 ‘NO LAW’의 개발 과정을 담은 월드 데브 다이어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포트 디자이어의 제작 철학과 주요 기술이 소개된다.
‘NO LAW’는 사이버 느와르 분위기의 항구 도시 포트 디자이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머시브 오픈월드 FPS 게임이다. 이용자는 전직 군인 그레이 하커가 되어 잠입과 전투, 탐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시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크래프톤이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고 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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