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공예·전통놀이·굿즈까지…커피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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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이 운영 중인 '맥심가옥' 팝업스토어에서 맥심 모카골드 모델 박보영이 제품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동서식품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동서식품이 오는 26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팝업스토어 ‘맥심가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행복, 이리오너라’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 한옥의 정취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한국적인 환대 문화를 담아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달 28일 문을 연 맥심가옥은 입구 ‘환대문’을 지나 안내소 ‘어서오소’에서 소개 책자와 시음용 컵을 제공한다. 시음 공간 ‘맛있당’에서는 맥심 커피믹스로 만든 ▲호박달당 ▲맥심오릉 ▲색동저고리 ▲모카골드 시나몬 라떼 ▲화이트골드 쑥 라떼 등 스페셜 메뉴와 ‘화롯불 브루잉 커피’ 같은 이색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체험 공간 ‘행복하당’에서는 머그컵 키링, 민화 부채,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생활한복을 입고 스냅 촬영도 가능하다. 야외 공간 ‘가배뜰’에서는 커피믹스 스틱 모양의 윷으로 즐기는 윷놀이와 미니 게임이 진행된다. 또 ‘맥심이당’에서는 브랜드 역사와 국내 커피 문화를 소개하고, 스페셜 패키지와 굿즈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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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이 운영 중인 '맥심가옥' 팝업스토어에서 맥심 모카골드 모델 박보영 모습. (사진=동서식품 제공) |
동서식품은 2015년 제주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서울 성수동 ‘모카책방’, 부산 해운대 ‘모카사진관’, 전주 ‘모카우체국’, 서울 합정동 ‘모카라디오’, 전북 군산 ‘맥심골목’ 등 여섯 차례에 걸쳐 다양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은 약 48만 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군산에서 열린 ‘맥심골목’은 한 달간 12만 명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모카우체국’과 합정동 ‘모카라디오’ 역시 독창적인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행복’이라는 맥심만의 브랜드 감성을 더 많은 고객들과 나누고자 여러 가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며 “맥심가옥 앞마당에서 맥심 커피와 함께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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