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화·전력 투자 확대 수혜,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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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에코에너지 하이퐁 생산 법인 LS-VINA 전경(사진=LS에코에너지) |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 핵심 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며 현지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회사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는 빈그룹이 추진 중인 하이퐁 복합 신도시 개발 사업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주거·상업·관광 기능이 결합된 대규모 도시 개발로, 베트남 도시화 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LS-VINA는 베트남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약 80% 점유율을 확보한 1위 사업자로, 이번 공급을 통해 국가 전력망 구축의 핵심 파트너로서 위치를 공고히 했다. 특히 베트남 내 초고압 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유일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구조적 수혜가 기대된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도시화율 50% 달성을 목표로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추진 중이며, 전력 개발계획(PDP8)에 따라 약 200조 원 규모의 발전 및 송전 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러한 정책 환경은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를 지속적으로 견인할 전망이다.
이 같은 성장 흐름은 실적에도 반영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초고압 케이블 부문은 전력망 투자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힘입어 급성장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회사는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230kV급 초고압 케이블 품질 인증을 확보하며 북미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했다. 베트남 시장에서의 확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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