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국산 배제 정책 수혜, UL 인증으로 미국 시장 공략 가속
사상 최대 연간 실적 기대, LS전선과 해저 및 희토류 사업 추진
![]() |
▲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사진=LS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는 올 상반기 매출 4125억 원, 영업이익 244억 원, 순이익 21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LS에코에너지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3637억 원에서 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2억 원과 12억 원에서 118%와 1627%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과 비슷한 수준으로 역대 분기 및 반기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각각 5.9%와 5.1%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고부가제품인 초고압케이블과 UTP 케이블 수출 급증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며 "연간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호찌민 생산법인 LSCV에서 생산된 랜 케이블은 미국의 중국산 배제 정책 덕분에 대미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알루미늄 지중(URD) 케이블의 UL 인증을 완료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산 알루미늄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중국 외 국가의 URD 케이블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과 협력해 유럽과 아시아에서 해저케이블 사업 확장과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LS엠트론, 콤팩트 트랙터 신제품 출시...2조 북미 시장 공략 가속화
- LS 일렉트릭 구자균 회장 "LS이엠솔, 최고 품질로 북미 전기차 부품 시장 공략"
- LS 일렉트릭-LG엔솔, 외산 점유율 높은 '배터리 공정자동화 솔루션' 국산화 협력
- LS전선, 유럽 1위 업체와 손잡고 전기차용 희토류 자석JV 설립
- LS일렉트릭, 중대재해 예방 솔루션 개발...가상 운전 통해 통합 위기관리
- 교원 웰스(Wells), 자연 친화적 디자인 구현 공기청정기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 LS 자율작업 트랙터 vs 사람 '빅매치' 개최...1억대 트랙터 상품 잡아라!
- 구자은 LS 회장, 2년 연속 인터배터리 전시회 찾아
- '창립 50주년' LS ELECTRIC, 산업 박람회서 미래 자동화 솔루션 선봬
- LS 美 전선회사, 미래 사업 역량 강화 위해 글로벌 합작사 지분 인수
- LS 명노현 부회장 "과감한 실행력으로 신사업 분야에도 가시적인 성과 창출"
- 교원 웰스(Wells), 얼음정수기 신제품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출시
- KB국민은행, 홍콩 ELS 손실 고객 대상 자율조정 절차 진행
- LS ELECTRIC, 차세대 ESS 등 앞세워 유럽 친환경 전력 시장 공략
- LS전선, 美 해저사업 가속도...1365억 지원 받았다
- 구자은 LS 회장, AI 시대 대비 美 CES에 이어 '獨 하노버 메세' 찾아 신성장 모색
-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사우디 장관 등 고위관료들 만나 사업협력 논의
- [ESG경영] LS일렉트릭, 친환경 스마트 전력 솔루션으로 해외 시장 공략
- 도로교통공단-(주)LS네트웍스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 LS일렉트릭, 국산 풍력발전 기자재 국산화 위해 유니슨과 '맞손'
- LS, 국내외 대학생 대상 해외봉사단원 모집...미래세대 꿈 18년째 후원
- LS그룹, 구자은 회장 '사랑의 밥차' 봉사 동행...나눔 문화 확산 앞장
- LS에코에너지, 해저케이블 사업 관련 英서 사업 부지 협상 돌입
- LS일렉트릭, 당진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 수주...신재생에너지 공략 박차
- LS그룹, 창립 20주년 기념식 대신 희귀질환 아동 20명 치료비 기부
- LS, 미래 세대의 든든한 파트너로 'LSpartnership' 경영 실천...사회공헌 활동 지속
- LS전선 "대한전선, 기술탈취는 명백한 범죄행위...사실 확정시 강력 법적 조치"
- LS에코에너지, 지난해 연간 실적 수준의 사상 최대 반기 영업이익 달성
- LS마린솔루션, 해상풍력 본궤도 오르며 상반기 역대급 실적 달성
- LS E-Link, 서울시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MOU 체결
- 교원 웰스(Wells), 추석맞이 인기·신제품 대상 렌탈료 면제 등 프로모션 진행
- LS그룹 계열사, 베트남 태풍피해 복구 위해 성금 25만 달러 기부
- LS일렉트릭,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참가...세계 최대 ESS 시장 공략 가속도
- LS일렉트릭, 베트남 '일렉트릭에너지쇼' 참가...아세안 전력 시장 공략 박차
- LS일렉트릭, 글로벌 신재생 개발사와 괌 태양광·ESS 사업 '맞손'
- LS마린솔루션, LS빌드윈 자회사 편입...육상·해저 통합 케이블 업체로 새출발
- LS일렉트릭, 베트남 국영기업과 손잡고 베트남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 본격화
- LS, SNCT와 항만 야드트랙터 EV 전환 본계약 체결..."탄소 배출량 등 즐 것"
- LS일렉트릭, 'BIXPO 2024'서 미래 혁신 기술 대거 공개
- LS일렉트릭-LS전선, 차세대 초전도 혁신기술로 'CES 혁신상' 수상
- 교원 웰스(Wells), 신규 렌탈 고객 대상 중고보상 프로모션 실시
- LS일렉트릭-삼성물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 '맞손'... 해외 시장 동반 공략
- LS그룹, 2025년도 임원인사 단행...경영환경 불확실성 대비 '조직 안정' 방점
- LS일렉트릭, 동해안-동서울 HVDC 변환용 변압기 사업 수주...5610억원 계약 체결
- LS일렉트릭, 계열사 KOC전기 초고압 변압기 생산공장 증설...글로벌 시장 공략 첫발
- LS전선, 기아 화성공장 정전사고 손배소송 상고
- LS그룹 美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Pre-IPO 유치 성공...글로벌 권선 시장 선도
- LS그룹, 이웃사랑 실천 위한 성금 20억원 기탁
- LS전선 자회사 가온전선, 5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올해 글로벌 도약 가속화
- 구자은 회장, LS미래원서 신입사원 만나 "LS 변화시키는 주역 돼 달라"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