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LS ELECTRIC, 산업 박람회서 미래 자동화 솔루션 선봬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24-03-26 10:28:35
  • 카카오톡 보내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로 참가
미래공장 구축할 자동화 Device·Application·Solution 기술 소개
대·중견·중소기업 각자 상태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 제안할 것
▲ 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공장 공장 외경.(사진=LS일렉트릭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국내 자동화 분야 1위 기업인 LS ELECTRIC(일렉트릭)이 새로운 50년을 이끌어갈 미래 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전시회에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총 360㎡(40개 부스) 규모로 전시에 참가, ‘새 시대 자동화 산업의 토탈 솔루션을 찾다(Pioneering the Future of Automation)’를 전시 테마로 삼아 기기부터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디지털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LS일렉트릭의 기존 주력 제품인 PLC, AC Drive, HMI 등 단품 기기는 물론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시스템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LS일렉트릭의 과거 5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Historic Zone을 비롯해 현재 주력 제품과 산업을 볼 수 있는 Device Zone과 Application Zone, 미래 자동화 산업을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이 망라된 Solution Zone으로 구성됐다.

Device Zone은 에너지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AC Drive(인버터) 신제품 ‘S300’, 더 새로운 성능으로 선보이는 ‘Advanced XGT 시리즈’, 보안 규격을 만족시킨 HMI, iXP3, 모션 컨트롤 컴포넌트로 새롭게 선보이는 ‘엑츄에이터’ 등 대표적 신제품들이 대거 소개된다.

Application Zone은 모빌리티, 자동차, 이차전지, 선박 산업에서의 자동화 솔루션 별 주요 특징과 적용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는 한편 자사 엔지니어링 플랫폼인 ‘솔루션 스퀘어’, 스마트 공장 구축 플랫폼인 ‘테크스퀘어’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Solution Zone은 미래의 공장 솔루션이 디자인부터 생산, 운영, 유지되는 일련의 과정에 어떠한 미래 기술들과 접목해 활용될 수 있을지를 제안한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부터 품질 확인 AI, 사이버 보안, Data Backup(DEXA) 등에 이르는 혁신적인 기술들이 총망라됐다.

이상준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최고운영책임자)는 “미래공장을 구축하는 데 있어 불규칙적인 생산량과 불량률을 고민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디지털 트윈과 같은 최첨단 공장을 계획하는 기업들도 있다”며 “중소, 중견, 대기업들이 각자의 상태를 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당시 글로벌 기업 제품 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지만 LS일렉트릭은 수급과 A/S 대응 면에서 재평가받으며 고객들에게 주목받았던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주요 공정 라인에 혁신적 솔루션을 공급하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LS엠트론, 콤팩트 트랙터 신제품 출시...2조 북미 시장 공략 가속화
LS 일렉트릭 구자균 회장 "LS이엠솔, 최고 품질로 북미 전기차 부품 시장 공략"
LS 일렉트릭-LG엔솔, 외산 점유율 높은 '배터리 공정자동화 솔루션' 국산화 협력
LS전선, 유럽 1위 업체와 손잡고 전기차용 희토류 자석JV 설립
LS일렉트릭, 중대재해 예방 솔루션 개발...가상 운전 통해 통합 위기관리
교원 웰스(Wells), 자연 친화적 디자인 구현 공기청정기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소비자주권 "하나은행, 홍콩 ELS '최다' 판매...3년마다 불완전판매 징벌적 손해배상 필요"
LS 자율작업 트랙터 vs 사람 '빅매치' 개최...1억대 트랙터 상품 잡아라!
구자은 LS 회장, 2년 연속 인터배터리 전시회 찾아
'창립 50주년' LS ELECTRIC, 산업 박람회서 미래 자동화 솔루션 선봬
LS 美 전선회사, 미래 사업 역량 강화 위해 글로벌 합작사 지분 인수
LS 명노현 부회장 "과감한 실행력으로 신사업 분야에도 가시적인 성과 창출"
교원 웰스(Wells), 얼음정수기 신제품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출시
KB국민은행, 홍콩 ELS 손실 고객 대상 자율조정 절차 진행
LS ELECTRIC, 차세대 ESS 등 앞세워 유럽 친환경 전력 시장 공략
LS전선, 美 해저사업 가속도...1365억 지원 받았다
구자은 LS 회장, AI 시대 대비 美 CES에 이어 '獨 하노버 메세' 찾아 신성장 모색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사우디 장관 등 고위관료들 만나 사업협력 논의
[ESG경영] LS일렉트릭, 친환경 스마트 전력 솔루션으로 해외 시장 공략
도로교통공단-(주)LS네트웍스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LS일렉트릭, 국산 풍력발전 기자재 국산화 위해 유니슨과 '맞손'
LS, 국내외 대학생 대상 해외봉사단원 모집...미래세대 꿈 18년째 후원
LS그룹, 구자은 회장 '사랑의 밥차' 봉사 동행...나눔 문화 확산 앞장
LS에코에너지, 해저케이블 사업 관련 英서 사업 부지 협상 돌입
LS일렉트릭, 당진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 수주...신재생에너지 공략 박차
LS그룹, 창립 20주년 기념식 대신 희귀질환 아동 20명 치료비 기부
LS, 미래 세대의 든든한 파트너로 'LSpartnership' 경영 실천...사회공헌 활동 지속
LS전선 "대한전선, 기술탈취는 명백한 범죄행위...사실 확정시 강력 법적 조치"
LS에코에너지, 지난해 연간 실적 수준의 사상 최대 반기 영업이익 달성
LS마린솔루션, 해상풍력 본궤도 오르며 상반기 역대급 실적 달성
LS E-Link, 서울시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MOU 체결
LS그룹 계열사, 베트남 태풍피해 복구 위해 성금 25만 달러 기부
LS일렉트릭,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참가...세계 최대 ESS 시장 공략 가속도
LS일렉트릭, 베트남 '일렉트릭에너지쇼' 참가...아세안 전력 시장 공략 박차
LS일렉트릭, 글로벌 신재생 개발사와 괌 태양광·ESS 사업 '맞손'
LS마린솔루션, LS빌드윈 자회사 편입...육상·해저 통합 케이블 업체로 새출발
LS일렉트릭, 베트남 국영기업과 손잡고 베트남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 본격화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