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후원...‘비상(飛上) 우리만의 놀이터로 토끼자!’ 주제로 오는 20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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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이천청년축제’ 오는 20일 시몬스 테라스에서 개최(이미지=시몬스) |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경기도 이천시의 랜드마크인 시몬스 테라스에서 오는 20일 ‘제3회 이천청년축제’가 열린다.
이천청년축제는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100% 청년 주도형 참여 행사로,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청년축제기획단, 이천청년정책발전소, 천년상회가 주관한다.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축제는 ‘비상(飛上) 우리만의 놀이터로 토끼자!’를 주제로,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축제명에는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청년들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비상구’의 상징적 의미가 담겨 있다.
특히 지역 명소이자 SNS 인증샷 명소로 유명한 시몬스 테라스에서 축제가 처음 개최되며, 현장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로컬 기업이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 청년 단체들이 공간을 활용해 꿈과 희망을 펼치는 협업의 의미도 크다.
이번 행사는 ▲2025 청년의 날 기념식 ▲제3회 이천시 청년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릴렉스존 ▲셀러존 ▲푸드존 ▲플레이존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릴랙스존’은 다채로운 공연 및 강연이 펼쳐지는 힐링과 소통의 무대로, 시민들에게는 여유로운 휴식과 감동을 선사한다. ‘셀러존’은 지역 청년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개성 있는 상품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참여와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열정 넘치는 청년 셰프가 준비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 축제 주관단체가 준비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이어지는 ‘플레이존’, 즐거운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포토존’ 등도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의 마스코트 ‘루끼(RUKKI)’를 컨셉으로 한 타로카드와 네임스티커, 머리띠 등 이색 굿즈들도 준비돼 청년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특별한 경험을 더한다.
이종경 이천청년축제기획단장은 “이번 청년축제가 지역 상생과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열리게 돼 더욱 뜻깊다. 로컬 기업과 지역 청년들이 의기투합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아닌가 싶다”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만큼 새로운 도전의 에너지와 자신감을 키워 더 높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이천청년축제가 열리는 시몬스 테라스는 오픈 7년 만에 누적 방문객이 160만 명을 넘어섰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시몬스테라스) 수도 12만 4천 건을 돌파하는 등 지역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침대의 역사를 다룬 브랜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부터 시몬스 침대 고유의 기술력 체험공간 ‘매트리스 랩’, 최대 규모 쇼룸 ‘테라스 스토어’, N32 플래그십 스토어 ‘N32 스튜디오’, 핫플 카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대전 지역 유명 식료품 편집숍 ‘퍼블릭 마켓’ 등이 자리해 가족, 친구, 연인 단위 고객들의 방문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과 겨울 시즌 문화 나눔 행사인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 등의 행사가 열리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ESG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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