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순직 선원 추모…‘어선 안전 원년’ 선언하며 해상 안전 강화

e금융 / 김완재 기자 / 2026-05-07 17: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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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부산 순직 선원 위령탑서 추모
-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바다 만들 것”
▲ 노동진 수협 회장, 국내 최초 ‘순직 선원 위령탑’ 찾아 참배(사진=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가 순직 선원들을 추모하며 어선 안전관리 강화와 해상 안전문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노동진 회장은 지난 7일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순직 선원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조업 중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선원들의 넋을 기렸다.


순직 선원 위령탑은 해상 사고로 목숨을 잃은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국내 최초의 위령시설로,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 과정에서 희생된 선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상징적 공간이다.


이날 참배에는 신학기을 비롯해 우동근 수협중앙회 교육지원부대표, 부산 지역 수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노 회장은 대표로 헌화와 분향을 진행한 뒤 묵념하며 순직 선원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이어 방명록에는 “순국 선원들의 거룩한 넋을 기리며, 어업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바다를 수협이 앞장서서 지켜 나가겠다”고 남기며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수협중앙회는 올해를 ‘어선 안전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어선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혁신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어선 안전관리 로드맵을 수립하고, 해상 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세부 과제를 추진 중이다.


특히 조업 현장의 안전의식 제고와 함께 선원 보호 체계 강화, 안전장비 보급 확대, 사고 대응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어업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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