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컴투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손잡고 ′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 개최

오는 10월 18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본선 개최…인프라·문화 콘텐츠 등 전방위 협력

▲ 컴투스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업무 협약식 (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 우 컴투스 박영주 마케팅&콘텐츠 센터장). (사진=컴투스 제공)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컴투스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의 아시아퍼시픽 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손을 잡았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지난 17일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 개최와 관련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e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부산에서 개최될 아시아퍼시픽 컵을 위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 인프라 활용' '경기 운영 및 관련 업무 협력' '국내외 관람객 지원 및 지역 게임 문화 활성화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특히 국내 팬들에게 세계 유저들이 함께하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현장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생동감 있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SWC2025’는 컴투스의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기반으로 한 연중 최대 규모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6월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7-8월 예선, 9-10월 지역 컵 본선,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까지 약 5개월간 이어진다.

아시아퍼시픽 컵은 오는 10월 18일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며, 상위 3명이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거머쥔다. 경기는 5전 3선승제의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전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컴투스는 이달 30일까지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소환사를 대상으로 ‘SWC2025’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 중 월드 아레나 시즌 32 및 33 성적을 기준으로 예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본격적인 지역 예선은 7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SWC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 및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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