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규모 대학 슈퍼컴퓨팅센터 기반 액침냉각 실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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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 성균관대·GST와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실증 협력 MOU 체결(사진=S-OIL) |
S-OIL이 인공지능(AI) 시대 급증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해 산학 협력 기반의 액침냉각 기술 실증에 나선다.
S-OIL은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와 함께 AI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기술 실증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확산에 따라 빠르게 증가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고발열 문제에 대응하고, 친환경·고효율 미래형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 기관은 액침냉각유와 냉각장비, 실제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연계한 통합 실증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실증은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 내 고발열 GPU 서버 환경에서 진행된다. S-OIL은 자체 액침냉각유인 ‘S-OIL e-쿨링 솔루션’ 공급과 성능 분석, 기술 자문을 담당하며,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는 GPU 서버와 실증 인프라를 제공한다. GST는 액침냉각 장비 운영과 데이터 분석 업무를 맡아 기술 검증을 지원한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실증을 통해 실제 AI 및 고성능컴퓨팅(HPC) 환경에서 액침냉각 기술의 냉각 효율성과 안정성, 운영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데이터센터 열관리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관련 산업 생태계 확산에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특히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는 국내 대학 가운데 최대 규모의 GPU 자원을 보유한 기관으로, 국내 최초의 대학 자체 슈퍼컴퓨팅센터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분야의 대표적인 벤치마킹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GST는 반도체 공정용 가스 정화 및 온도 제어 장비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친환경·에너지 효율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액침냉각 장비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양사는 액침냉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가 수행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컴퓨팅 자원집중형 인공지능 응용기술개발’ 과제와 연계해 추진된다. 관련 연구와 실증은 오는 2029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S-OIL은 국내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팅 운영 환경을 활용한 실증을 통해 액침냉각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AI 인프라 시장에서 차세대 열관리 솔루션 공급자로서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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