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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HJ중공업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협력사와의 안전보건 상생을 위해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 지원 방안과 대응 캠페인을 적극 추진 중이다.
HJ중공업 건설부문(대표 김완석)은 24일, 서울 남영사옥에서 우수 협력사 CEO 30명을 초청해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협력사와의 안전보건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협력사 시상, 안전보건 정책 교육, 지원 방안 및 현장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보건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협력사 1곳과 우수 협력사 2곳에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김주택 지청장이 참석해 하반기 안전보건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HJ중공업은 자사의 안전보건 관리 현황과 더불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 방안도 공유했다.
최근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HJ중공업은 ‘온열질환 NO! 물·그늘·휴식 OK!’라는 슬로건 아래 여름철 안전보건 캠페인을 현장 중심으로 실시 중이다. 특히 건설 현장에는 체감온도에 따라 위험도를 구분하는 ‘휴식알림 신호등’을 설치해, 노랑(주의), 주황(경고), 빨강(위험)으로 단계별 대응 요령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단계별로 매시간 10~20분의 휴식이 의무화되고, 근로자 건강 상태에 따라 야외 작업을 조정하거나 중단하는 등 예방 조치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HJ중공업은 최근 롯데칠성음료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 현장에 생수를 지원하고,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근로자 건강 보호에 힘쓰고 있다.
김완석 대표이사는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건설현장의 근본적인 안전 확보로 이어진다”며 “폭염 대응을 철저히 이행해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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