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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에서 두번째 김완석 대표. (사진=HJ중공업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HJ중공업 건설부문(대표 김완석)이 실시간 현장 관제와 AI 기반 모바일 시스템을 결합한 ‘HJ 건설통합안전관제센터’를 본격 가동하며 안전보건경영을 한층 강화했다.
HJ중공업은 서울 남영사옥에 현장 중심의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을 가능케 하는 ‘HJ 건설통합안전관제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전국 각지의 현장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모니터링하는 중앙 관제 시스템으로, 다중 화면을 통해 여러 현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내 안전보건관리 시스템과 연동해 현장 내 모든 안전 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고위험 작업 구간이나 화재·밀폐 공간 등 안전 취약 구역에는 이동형 CCTV 등 스마트 관제 장비를 설치해, 타워크레인 작업이나 터널, 교량 등 고위험 공정도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위험 요소 발생 시에는 센터의 지시에 따라 즉시 작업 중지나 신속한 현장 지원도 가능하다.
HJ중공업은 지난 2023년 모든 안전보건관리 업무를 전산화한 ‘안전e+’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이달부터는 모바일 버전인 ‘안전M+’ 시스템도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안전점검 회의, 교육일지 관리, 점검 활동, 작업 중지 요청 등 대부분의 안전보건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처리할 수 있다.
또한 AI와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각종 문서의 자동 작성 및 발송 기능도 구현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김완석 대표는 “통합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중대 산업재해 제로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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