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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중공업은 지난 23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현장실사를 진행한 미국 해군 해상체계사령부(NAVSEA) 관계자들이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행 능력에 대해 실사를 진행했다.(사진=newsis)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HJ중공업은 지난 23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미국 해군 해상체계사령부(NAVSEA)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했으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행 능력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사에는 NAVSEA 산하 부부대장, 품질관독관, 해양조사관 등 7명이 참여했으며 독도함과 고속상륙정 등 주요 군 함정과 조선소 시설을 점검하고 품질, 안전, 생산, 자재 등 각 공정을 평가했다. HJ중공업은 브리핑 준비와 시설 점검, 품질·안전·보안 관리 등 모든 준비를 철저히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HJ중공업에 따르면 현장실사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이르면 오는 11월 중 미 해군과 함정정비협약(MSRA) 체결을 목표로 MRO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MSRA 체결 조선소는 미 해군 함정의 MRO 사업 참여 자격을 얻는다.
한편 HJ중공업은 1974년 국내 함정방위산업체 1호로 지정된 이후 대형수송함, 고속함, 각종 지원함의 창정비와 성능개량사업 등 다양한 MRO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지난 7월 부산·경남 지역 10개 조선 관련 전문기업과 ‘MRO 클러스터 협의체’를 구성해 미 해군 MRO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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