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티엠·냐베·롱빈 프로젝트 가속…목표주가 2만7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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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CI.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GS건설에 대해 베트남 주택·개발 사업이 수익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7000원을 유지했다.
신대현 연구원은 “GS건설은 베트남에서 프리미엄 주거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미 확보한 토지 가치 상승으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6%대 성장률과 부동산 투자 매력, 해외 개발사 선호도는 GS건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회사는 2007년부터 토지 사용권을 확보해왔으며, 최근 토지법 개정도 호재로 평가된다.
현재 GS건설은 호치민시 핵심 지역에서 투티엠·냐베·롱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신 연구원은 “높아진 토지 가격으로 신규 진입 장벽이 커진 상황에서 GS건설은 확보한 토지를 기반으로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하반기 대규모 일회성 이익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주택 착공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함께 해외 개발 및 모듈러 주택 사업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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