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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자이 사진. (사진=GS건설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GS건설은 자사의 아파트 단지 ‘메이플자이’가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조경 관련 시상으로, 도시 및 지역사회에 우수한 생활환경을 제공한 조경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심사는 ▲서류 심사 ▲현장 평가 ▲국민 참여 평가의 3단계로 이뤄진다.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메이플자이’는 총 3,307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단풍나무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조경 설계가 주요 특징이다. ‘메이플 나무로 두 번째 봄을 연출한다’는 컨셉 아래, 재건축 전부터 주민들과 추억을 공유했던 단풍나무를 단지 곳곳에 활용해 조경에 스토리텔링을 입혔다.
GS건설은 이번 수상에 대해 “입주민의 감성과 기억을 반영한 조경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리브랜딩 이후 ‘자이(Xi)’가 추구하는 조경 철학과 실제 구현 결과물이 조화롭게 드러났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풀이된다.
메이플자이는 다양한 수경시설과 특화 공간도 함께 조성해, 단지 내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GS건설이 강조하는 고객 중심 조경 디자인의 일환으로,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리브랜딩 이후 자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조경 방향성과 실체를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순간이 차이가 되는 자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이만의 고유한 디자인 철학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를 포함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며, 자이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조경대상 수상으로 건축 디자인을 넘어 조경 분야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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