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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윤홍 GS건설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30일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에서 협력사 대표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GS건설 제공)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GS건설이 올해도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최우수 기업 자리를 지켰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시행하는 종합평가 결과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단계로 구분해 매년 공표하는 제도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에는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 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PQ(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GS건설은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과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Great Partnership Package)’를 도입, 체계적인 상생경영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패키지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지원 ▲경쟁력 강화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 등 네 가지 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항목별로 실효성 있는 제도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협력사의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직접적인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협력사가 현장에 배치하는 안전담당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안전 담당자 배치 지원 제도’와 함께, 자발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GS건설은 하도급거래 공정거래낙찰제를 도입해 건설 품질과 공정성을 높이고 있으며, 연 150억 원 규모의 경영지원금과 3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사의 대출 이자 지원 등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공사대금 약 4,000억 원을 조기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확대를 위해 4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해당 기금은 매년 동일 규모 이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중소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GS건설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이 높은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를 개최하고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 강화 및 상생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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