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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리테일 GS샵이 올해 3월 론칭한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에이글로벌 제우스3’ 방송 장면. 올해 10월 기준 누적 주문액 100억원을 돌파했다.(사진=GS리테일) |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GS리테일의 GS샵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460개의 신상품을 TV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하며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매출과 주문 고객 수도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등 고객 경험을 혁신의 핵심 지표로 삼은 신상품 전략이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올해 3월 론칭한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에이글로벌 제우스3’는 방송 7개월 만에 누적 주문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화장품 ‘톤28 펩타시카 무농약 해남병풀 세럼’, 건강음료 ‘하이랜드 토마토 주스’, 생활가전 ‘니카사 스팀다리미’ 등 다양한 카테고리 신상품이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맞춘 방송 전략을 통해 높은 주목도를 얻었다.
GS샵은 상품별 타깃 시청자와 생활 리듬을 고려한 맞춤 편성 전략을 펼쳤다. 식품은 식사 전후 저녁 6시부터 8시에 집중하고, 이미용(뷰티) 상품은 외출 준비 시간인 오전 11시와 취침 전인 밤 11시를 주로 활용한다. 생활 및 주방용품은 집안일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낮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배치하고, 스포츠 의류는 출근 전과 퇴근 후 운동 시간대를 겨냥해 아침 6~7시, 저녁 7~9시를 공략하고 있다. 패션 의류는 심리적으로 가장 여유로운 토요일 오전과 오후 9시 전후로 ‘더 컬렉션’, ‘쇼미 더 트렌드’ 등 패션 전문 프로그램에서 소개하며 주말 시청률과 가족 단위 시청률을 활용해 노출을 극대화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편성이 전체의 25.4%로 가장 많았고, 금요일 17%, 수요일 14.8%가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저녁 8시대가 11.1%로 가장 높은 노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소유진쇼’가 신상품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결과로 분석된다.
GS샵은 오는 11월 1일에도 골프 의류 ‘맥케이슨 다운 패딩’, ‘클랍 캐비어 에센스’, ‘브이티 PDRN 리들샷 두피앰플’, ‘수소젠 에센스’ 등 4개의 신상품을 TV홈쇼핑에서 공개한다. 매월 1일 진행되는 ‘멤버십 데이’에서는 GS Pay 결제 시 최대 10% 적립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신상품을 최적의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오민규 GS샵 MD기획팀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신상품 소개로 상품의 본질적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체계적인 신상품 론칭과 육성 전략을 통해 고객과 협력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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