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오영, 2026년 통합물류 위탁 용역 사업자로 최종 선정(사진=지오영) |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지오영이 2026년에도 국가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을 책임지며 공공 의약품 유통의 핵심 축 역할을 이어간다. 안정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에서 다시 한 번 신뢰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추진한 2026년 통합물류 위탁 용역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오영은 내년 한 해 동안 국가가 공급하는 희귀·필수의약품의 입고부터 보관, 출고,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담하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위탁 대상은 생물학적 제제를 포함한 냉장 의약품 24개 품목과 마약류 의약품 4개 품목을 포함해 총 84개 품목이다. 모두 보관과 취급 과정에서 고도의 관리 기준이 요구되는 의약품으로, 물류 전반에 걸친 정밀한 운영 역량이 필수적이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통합물류 위탁 사업은 국가 차원의 공공 의약품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제도로, 의약품 관리 역량과 공급 신뢰도가 사업자 선정의 핵심 기준으로 작용한다.
지오영은 단순 배송을 넘어 품질 기준을 일관되게 유지하며 필요한 시점에 차질 없이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왔다. 특히 생물학적 제제와 마약류 등 고난도 관리가 필요한 품목을 중심으로 희귀·필수의약품 물류를 수행하며 콜드체인 기반 인프라와 정교한 운영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이후 국가 희귀·필수의약품 87종, 44만 개 이상을 유통하며 안정적인 공급 실적을 쌓았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국가 희귀·필수의약품 유통은 물류를 넘어 환자의 치료 기회와 보건의료 안전망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공공 유통망의 한 축으로서 희귀·난치병 환자들에게 의약품이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2026년부터 환자가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던 희귀·필수의약품을 국가가 대신 수입·공급하는 긴급도입 제도를 확대할 계획인 만큼, 공공 의약품 유통망의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지오영은 희귀의약품 유통 사업 참여 이후 공공 물량은 물론 국내외 제약사 제품까지 공급 범위를 넓혀 왔으며, 지난해에는 공급 수량을 전년 대비 60% 이상 늘리는 등 관련 물류 역량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