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 신년사 ＂사업형 투자회사로 빠르고 확실하게 변해 이해관계자 가치 높일 것＂

▲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사진=SK네트웍스 제공)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2024년 우리는 지속적으로 이해관계자 가치를 높이는 사업형 투자회사로 더욱 빠르고 확실하게 변해가려 한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가 2일 갑진년(甲辰年) 새해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과 함께 노력해 이 같은 새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3가지 계획안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AI 중심으로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Identity를 선명히 하겠다 △인재가 모이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사업형 투자회사를 만들겠다 △VWBE(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하게 일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 등의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SK네트웍스 구성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력한 힘과 용기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 굳센 기운으로 새로운 도전과 긍정적 변화를 이루시길 소망합니다.

2024년 우리는 지속적으로 이해관계자 가치를 높이는 사업형 투자회사로 더욱 빠르고 확실하게 변해가려 합니다. 이를 위해 구성원 여러분과 함께 아래와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AI 중심으로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Identity를 선명히 하겠습니다.

성공적인 변화를 위해서 무엇보다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무구조가 필수적이며 사업과 투자 모두 튼튼한 반석 위에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업은 지속가능한 수익창출을 위해 기본에 충실해야 하며 변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측면에서 AI를 접목해 사업구조의 진화를 모색해야 합니다.

투자는 사업 성장을 위한 전략투자와 재무투자의 리소스를 명확히 구분하고, 체계적인 Check & Balance System을 갖춰 리스크를 줄이고 전문성을 높이겠습니다.

둘째, 인재가 모이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사업형 투자회사를 만들겠습니다.

회사의 성장 및 확장과 함께 핵심인재가 확보되고 육성되는 선순환적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구성원에게 다양한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일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빛날 수 있게 도전에 대한 성과 보상을 확실히 하겠습니다.

셋째 VWBE(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하게 일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습니다.

SKMS의 기본으로 돌아가 인재들이 자발적으로 일을 완결하는 Accountability 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속해 구성원이 업무를 수행하며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렇듯이 여러가지로 험난할 수 있는 2024년 여정에 SK네트웍스 구성원 여러분의 열렬한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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