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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사진=SK네트웍스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SK네트웍스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글로벌 연합기구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SBTi)'에서 회사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승인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를 통해 SK네트웍스의 객관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국제 사회로부터 인정받게 됐다.
SK네트웍스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1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1년까지 46.2% 감축할 것을 단기 목표로 설정했으며 2040년까지는 무려 95% 감축해 넷제로를 달성할 것이라는 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기타 간접 배출량에 대해서도 2031년까지 27.5%, 2050년까지는 90%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 여러 기관이 공동 설립한 연합기구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기준 제공 및 검증 활동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SK네트웍스는 에너지원의 전기화를 진행해 직접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사용과 녹색 프리미엄 구매 등의 방법으로 간접 배출량 또한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더 나아가 전체 가치 사슬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을 협력사와 함께 줄이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SK네트웍스는 ESG 경영 방침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후 변화의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결과를 공시하기 위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 지지를 선언하였다. 올해 3월에는 MSCI의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6월에는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6년 연속으로 발간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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