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경동나비엔, AI 수면 분석 기술 탑재 사계절용 ′숙면매트′ 출시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Air·Pro 모델로 구성해 맞춤형 쾌적함 제공

▲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경동나비엔이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온열 기능을 모두 갖춘 사계절용 숙면매트를 선보인다. AI 기반 온도 조절 기능을 탑재해 수면의 질을 높이고, 양면형 커버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경동나비엔은 사계절 내내 쾌적한 숙면 환경을 제공하는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을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냉방 기능이 강화된 COOL/COOL+ 모드와 따뜻한 온열을 제공하는 WARM 모드를 갖췄다. 제품은 작동 방식에 따라 ‘Air’와 ‘Pro’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Air 모델은 슬립허브에 탑재된 팬이 실내 냉기를 유입시켜 물의 온도를 낮춘 후, 이를 매트로 순환시켜 냉감을 제공한다. 반면 Pro 모델은 펠티어 방식의 반도체 냉각 기술을 활용해 슬립허브를 통과하는 물의 온도를 자체적으로 낮춘다.

WARM 모드는 기존 온수매트와 동일하게 내장된 히터가 물을 데워 따뜻한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나비엔 스마트’ 앱을 통해 AI 기반 수면 모드도 제공된다. 사용자의 수면 중 호흡 패턴을 감지해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이에 따라 매트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이다. 체온이 떨어지는 깊은 수면 단계에서는 온도를 높여주고, 렘수면 단계에선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되는 점을 감안해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다.

양면형 커버도 적용돼 계절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냉감 원단을, 겨울과 간절기에는 알러지케어 원단을 사용해 쾌적함과 위생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신제품 숙면매트 사계절 Air 모델은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몰인 ‘나비엔 하우스’를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Pro 모델은 오는 7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날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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