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안 해결 위해 발로 뛰는 행정' 달라진 구미시 공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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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정성현 부시장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30여 명 경북도청 방문(사진=구미시)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구미시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정성현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양금희 경제부지사 등 도 간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시정 주요 현안을 경북도와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미시는 방문 일정 동안 ‘5극 3특 국가균형성장전략’ 대응 방안,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유치,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산업화역사관) 유치, AX 실증산단 조성 등 핵심 현안을 설명하며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구미시 간부 대부분이 참여해 단순한 업무 협의 수준을 넘어 ‘현안 해결형 소통행정’으로 주목받았다.
정성현 부시장은 “구미의 발전과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현안들에 대해 경북도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미의 미래 성장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구미시가 직접 도청을 찾아와 현안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요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부공무원 전원 참여 방문은 구미시가 추진하는 각종 현안 해결과 도정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민선 8기 들어 구미시가 보여주는 변화된 행정 행보와 실행력, 협업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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