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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스웰 캡슐.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건강기능식품전문생산업체인 '영풍제약(주)'에서 생산·판매한 ‘트러스펙트 프로바이오(구:락토프로바이오틱플러스)’(유형: 프로바이오틱스)와 ‘에너스웰 캡슐’(유형: 판토텐산) 제품이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가 적발돼 제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을 별도 알레르기 표시란에 표시해야 함에도 미표시한 제품이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락토프로바이오틱플러스의 경우 회수 대상의 유통기한은 2024년 1월 24일까지 제품을 포함한 전 제품이 대상이다.(유통기한 2024년 1월 24일. 2024년 11월 23일까지 제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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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토프로바이오틱플러스. |
‘에너스웰 캡슐’ 제품의 회수 대상 유통기한은 2024년 1월 24일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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