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열린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성황...전국 튜닝카 마니아 모였다

자치 / 최부건 기자 / 2025-09-29 11: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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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대한민국 튜닝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
▲ 김천시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사진=김천시)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튜닝안전기술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식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용식 이사장을 비롯해 배낙호 김천시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박용선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뜻깊게 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화려한 튜닝카 전시와 다채로운 퍼포먼스, 드리프트 및 오프로드 동승 체험, 안전운전 체험 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마련되며 이틀간 약 3만여 명의 발길을 모았다. 특히 현장에서는 튜닝 부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김천시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사진=김천시)
▲ 김천시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사진=김천시)
▲ 김천시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사진=김천시)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슈퍼카와 튜닝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짜릿했고,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축제는 김천 튜닝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김천이 튜닝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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