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채용비 지원' 상생 경영 적중... 한 달 만에 가맹점 부담 1억 원 덜었다

e산업 / 엄지영 기자 / 2026-02-10 16: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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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브랜드 채용관' 도입 한 달 만에 누적 공고 260건 돌파
가맹점 12% 즉각 활용, 유료 공고비 전액 본사 부담으로 실무 고충 해결
원자재 인상분 부담·복지 확대 등 다각적 상생 행보 지속
▲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가맹점의 구인난 해소와 비용 절감을 위해 도입한 ‘알바몬 브랜드 채용관’ 프로그램이 시행 한 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bh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과 제휴해 오픈한 전용 채용관을 통해 한 달간 총 260여 건의 채용 공고가 게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가맹점의 약 12%가 한 달 만에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치로 일 평균 단가와 공고 기간을 고려할 때 가맹점주들이 절감한 채용 비용은 약 1억 원에 달한다.

이번 지원책은 가맹점주가 직원을 채용할 때 발생하는 상단 노출 유료 공고 비용 전액을 본사가 1년간 부담하는 것이 핵심이다. 당초 본사가 추산했던 연간 지원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속도로 이용률이 급증하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가맹점의 현실적인 고충을 정확히 파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맹점주들은 비용 부담 없이 무제한으로 유료 공고를 등록할 수 있게 됐으며 구직자들 또한 거주지 인근의 bhc 매장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채용 성사율이 대폭 향상됐다. 실제 프로그램을 이용한 가맹점주들 사이에서는 “비용 걱정 없이 공고를 올릴 수 있게 됐고 브랜드에 관심 있는 진성 구직자들의 지원이 늘어 채용이 수월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bhc는 이번 채용 지원이 단순한 금전적 혜택을 넘어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통한 매장 운영 효율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상만 다이닝브랜즈그룹 가맹사업본부장은 “예상보다 호응이 뜨겁고 많은 가맹점주님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받고 있어 오히려 본사가 더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분들의 매출 증대를 돕는 상생 정책과, 매장 운영 및 고객 서비스에만 온전히 집중하실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 외에도 순대국 전문 브랜드 ‘큰맘할매순대국’에도 동일한 채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약 500억 원 규모의 원자재 공급가 인상분 본사 자체 부담, 가맹점주 건강검진 및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각적인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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