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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나 서래 중앙광장. (사진=대우건설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트라나 서래'라는 새로운 단지명을 내세워 한남더힐을 잇는 초고급 주거 단지 조성에 나선다. 3년간 세계적 건축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한 결과물이자, 뉴욕·런던 등 글로벌 고급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상징적 프로젝트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14일 열린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정기총회에서 해당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591-1 외 6필지에 지하 6층~지상 4층, 총 11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3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내용으로, 공사비는 3387억 원(VAT 별도)에 달한다. 3.3㎡당 공사비는 약 1550만 원으로, 최근 선정된 한남4구역(3.3㎡당 약 940만 원)을 웃도는 고급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이번 단지의 명칭을 ‘트라나(TRANA) 서래’로 제안했다. ‘트라나’는 ‘안식처’를 뜻하며, 프라이버시와 생명력을 강조한 새로운 형태의 고급 주거 공간을 지향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시대적 트렌드와 기술적 진보가 반영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집’에 대해 연구해왔다”며 “특히 트라나 서래(이하 제안)는 국내에서 공급이 귀한 10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의 단지형 고급주거로 뉴욕, 런던, 도쿄 등 최상위 주거에서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수주한 단지”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40m에 달하는 기존 고저차를 최소화하여 평지 같은 단지로 재구성했으며, 주변 단지와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이동 편의성과 독립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기존 빌라의 자연친화적 요소를 계승한 ‘그린 시퀀스’ 개념을 도입해 단지 외부에서 집 안 테라스까지 모든 동선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독주택 같은 공동주택’이라는 콘셉트 아래 프라이버시도 극대화했다. 단지 진입부터 개러지 주차 시스템을 통해 외부 시선을 차단하고, 라인별 단독 엘리베이터와 세대별 단독 엘리베이터홀을 적용해 입주민 간 동선을 철저히 분리했다.
전 세대의 100%가 2면 이상 개방형으로 설계됐으며, 3면 이상 개방형 세대 비중도 50%에 달한다. 이를 통해 압도적인 개방감과 조망권, 쾌적한 주거환경을 실현했다.
단지 어메니티는 국내외 최고 수준을 지향했다. 수영장, 사우나, 골프, 피트니스, 필라테스, 요가 등 스포츠 시설은 물론, 조식 서비스가 가능한 레스토랑, 시네마, 게스트하우스 등도 조성된다. 모든 시설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로 구현되며, 이용 시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구조로 차별화했다. 특히 세대별로 맞춤 구성 가능한 평균 20평 규모의 프라이빗 스튜디오는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뉴욕의 트럼프월드와 한남더힐에 이어 트라나 서래까지 세계 주요 도시 최상위 럭셔리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주택명가로써 다시 한 번 검증받았다”며, “현재 진행중인 써밋 브랜드 리뉴얼과 개포우성7차 입찰을 통해 하이엔드 2.0시대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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