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예약 접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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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APEC 기념주화 포스터(이미지=조폐공사) |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8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기념주화는 2005년 APEC 정상회의(부산)에 이어 20년만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발행되며 액면금액은 7만원이다. 순도 99.9%, 순은(Ag), 지름 35mm, 중량 19g의 채색 은화 2종으로 구성된다. 1종 단품은 각 1,000장, 2종 세트는 6,000세트 한정으로 제작된다. 판매가격은 1종 단품의 경우 각 8만 3,500원이고 2종 세트는 16만 3,500원이다.
은화Ⅰ 앞면에는 전통 창호에 적용된 솟을민꽃살문을 활용하여 번영과 연결의 의미를 담아내고 우리나라 문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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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념주화 앞(사진=조폐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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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념주화 앞(사진=조폐공사) |
은화Ⅱ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상징하는 첨성대를 통해 혁신의 의미를 담아내고, 천체 대신 21개의 점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이미지와 APEC 정상회의 회의 모습을 통해 회원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표현했다. 은화Ⅰ·Ⅱ 뒷면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예약접수는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지점 창구와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된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념주화 판매는 선착순이 아닌 추첨식 예약제로 진행되며, 신청 수량이 발행 수량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선정된다. 동일 수령자 및 수령지 등 접수정보가 중복될 경우 각 단품별 20장, 2종 세트 20세트만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매크로 프로그램 등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접수할 경우 당첨이 취소되거나 배송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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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념주화 공통뒤(사진=조폐공사) |
성창훈 사장은 “이번 기념주화가 우리나라의 경제‧외교적 위상을 높이고, 회원 단체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기념물이 될 것”이라며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인 만큼 많은 국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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