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북미 최대 전력 전시서 차세대 전력 솔루션 공개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26-05-06 08: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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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L 인증 DC 전력기기 라인업 앞세워 현지 직류 시장 선제적 대응 역량 과시
- 345kV급 변압기 비롯 차단기·STATCOM 등 송·변전 토털솔루션 경쟁력 선봬
▲ LS일렉트릭 IEEE PES T&D 2026 참가(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북미 최대 전력·에너지 전시회에서 차세대 전력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IEEE PES T&D 2026에 참가해 직류(DC), 초고압 송변전,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를 아우르는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LS일렉트릭은 직류 솔루션을 차세대 전력 산업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북미 시장 진출의 필수 요건인 UL 인증 직류 배전반을 포함한 다양한 DC 전력기기를 공개하며 시장 선점 의지를 드러냈다. 회사는 이미 국내 사업장을 기반으로 직류 배전 상용화 경험을 축적해 온 만큼, 기술 완성도와 현장 적용 역량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


초고압 송전 분야에서는 345kV급 변압기와 차단기, 개폐기, 무효전력보상장치(STATCOM) 등 주요 설비를 포함한 풀라인업을 제시했다. 발전소부터 데이터센터에 이르는 전력망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역량을 통해 북미 전력 인프라 교체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센터 솔루션도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AI 산업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고신뢰·고효율 전력 시스템을 선보이며 에너지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술력을 강조했다.


북미 시장은 노후 전력망 교체와 AI 기반 인프라 투자 확대가 맞물리며 고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LS일렉트릭은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강화하고, 직류 기반 전력 시스템을 앞세워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 측은 “차세대 전력 시장을 이끌 핵심 솔루션을 글로벌 고객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직류, 초고압,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경쟁력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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